KB국민은행 딜링룸 전경. KB국민은행 제공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뒤 오천피 목전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강세장을 선보이면서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선) 직전까지 도달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4990.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5021.13까지 치솟아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상태로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5억원, 491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255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59%), 삼성바이오로직스(1.35%), HD현대중공업(2.28%), 두산에너빌리티(3.67%)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0.13%), 현대차(-3.59%), LG에너지솔루션(-1.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기아(-3.40%)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우(0.00%)는 보합권에 그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 급등한 993.9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3억원, 987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5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알테오젠(4.73%),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86%), 에이비엘바이오(10.24%), 레인보우로보틱스(7.58%), 삼천당제약(13.74%), HLB(7.71%), 코오롱티슈진(6.81%), 리가켐바이오(12.32%), 펩트론(6.05%) 등이 올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주도주인 자동차와 반도체 종목의 차익실현에 증권, 바이오 인터넷 등으로 이동하는 순환매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다음 주 29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