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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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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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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돌봄 활동 시민이라면 신청 가능
1억 4000만 원, 700마리 대상…번식 예방, 울음소리 해결


지난해 9월 경산시 용성면에서 포획된 길고양이들이 우리에 갇혀 중성화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경산시

지난해 9월 경산시 용성면에서 포획된 길고양이들이 우리에 갇혀 중성화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경산시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경북 경산시는 23일 도심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23일부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억 4000만 원(국·도·시비), 사업량은 700마리이다.

경산에서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포획(Trap)·중성화(Neuter)·방사(Return)의 과정을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하고 울음소리 및 영역 다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건강 상태가 개선되고 공격성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동물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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