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사장 플랫폼 화면/사진제공=내일사장 |
"지난해 120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자영업자의 폐업 방어와 고용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점포 양도양수 플랫폼 내일사장의 박규태 대표는 "2025년 결산 결과, 사업자 회원 수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며 "같은 기간 계약이 완료된 양도양수 건수는 약 250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약 4800만원 선으로, 전체 권리금 거래 규모는 약 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내일사장 측은 250여 건의 양도양수 성사로 폐업 위기에 있던 자영업자가 사업을 승계했으며 기존 점포의 고용 인력이 유지되거나 신규 창업자를 통해 재창출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규태 대표는 "내일사장은 점포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양도인의 매몰 비용 최소화와 원활한 엑시트(Exit)를 지원한다"고 했다. 이어 "양수인에게 검증된 매물 정보를 제공하며 창업 실패 위험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자영업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자영업자 전용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 '브레이크타임'을 오픈베타로 운영 중이다. 브레이크타임은 자영업자가 신분 노출 부담 없이 △운영 노하우 △구인·구직 고민 △정책 정보 등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영업자 간 정서적 교류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2026년에는 거래 데이터 고도화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라며 "자영업자의 소통과 성장을 돕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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