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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원펜타스 청약 명백히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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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원펜타스 청약 명백히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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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원펜타스 청약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원펜타스 청약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원펜타스 청약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진성준 의원은 23일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혜훈 후보자의 장남은 2023년 8월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취업해 세종에서 전셋집을 얻어줘고 사실상 거주하고 출퇴근 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혜훈 후보자는 "그럴 계획였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성준 의원은 "세종에 어머니가 얻어준 전셋집에 거주하기로 하고 계획서를 작성했으면 당연하게 전입신고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혜훈 후보자는 "아들은 서울로 직장을 옮길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그거는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한 뒤 "구태여 변명이 안 될 것 같고 그런 사정을 이용해 주택청약을 했고 원펜타스 이전에도 배우자가 했다"고 지적했다.


진성준 의원은 "후보자가 결혼 이후 오랫동안 무주택으로 살다가 2024년부터 집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왜 그랬느냐, 그동안 집을 사려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경제력이 있었는데 2024년에 그렇게 했느냐"고 따졌다.

이혜훈 후보자는 "2024년 총선을 끝나고 정치에 대해서 이제 많은 생각이 들어서 그때 정치를 접을 마음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고 총선에 낙선해 보고 앞으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해봤을 때 이제 정치를 좀 그만둘 생각을 마음에 가지고 있었는데 그전에 집을 사지 않았던 것은 지역구가 서초였을 때였고 지역구가 서초일 때는 종부세 반대 운동을 지역구민들의 의견이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종부세 반대 운동을 시작하면서 2006년에 저희가 상속박았던 종부세 내는 집을 팔고 시작했다.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에는 종부세를 내는 집을 가지지 않게다는 생각이 있긴 있었다"고 답변했다.

진성준 의원은 "그런데 정치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종부세 내도 되는 집을 이제 장만하려고 했던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혜훈 후보자는 "그때는 이제 정치가 끝났으니까? 그리고 가족들이 그 전세 이사 다니는 것을 많이 힘들어했다"고 답변했다.

진성준 의원은 "후보자 아들이 2023년 12월 결혼을 했는데 무슨 문제가 있어서 부부사이의 불화가 있어서 결혼이 깨질 지경이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래서 한 1년 반 만에 다시 사이가 회복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혜훈 후보자는 "정말 모든 사람이 많이 노력했다"답변했다.


진성준 의원은 "그렇다면 그 후보자의 며느리를 약혼녀라고 표현을 하던데 사실상의 혼인을 했으니까 그 며느리가 왜 후보자들의 이전을 위해서 집을 비워줘야 했느냐"고 질문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이전을 위해서 비워준 것이 아니고 본인도 이전하기 전에 집을 나갔다"고 답했다.

진성준 의원은 "직전에 7월 25일이라고 김영환 의원이 도표로 보여줬다"며 "며느리는 신혼집으로 얻은 집에서 사이가 안 좋은데 혼자서 산 것이냐"고 물었다.

이혜훈 후보자는 "왜냐하면 본인 몫이 반이 있다"고 답변했다.

진성준 의원은 "그 본인 몫의 절반 중 일부는 시아버지로부터 빌린 돈 아니냐?자꾸 50% 지분이라고 얘기하지 말라, 우리가 볼때는 돈이 많은 집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이해가 안 된다"고 질타했다.

진성준 의원은 "어쨌든 원펜타스 청약할 때 청약의 규칙에 미혼인 자녀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그런데 사실상 혼인을했는데 그거를 불화 상태이고 깨진 상태이고 주민등록은 여전히 후보자 집안으로 되어 있는 것을 이용해서 청약을 신청한 것이며 우리가 볼 때는 명백하게 불법이기때에 그 집을 내놓을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혜훈 후보자는 "수사 기관의 결과에 따라 따르겠다"고 답했다.

진성준 의원은 "집을 포기한다는 건 아니군요"라고 비난했다.

이혜훈 후보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청약 과정에서의 불법성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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