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 찾아 애로 청취
야간·주말 상담 468건 등 목표치 4배 달성 격려
야간·주말 상담 468건 등 목표치 4배 달성 격려
[진주=뉴시스]김구연(왼쪽서 두 번째) 경남도의원이 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방문해 2025년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 현장 점검 간담회를 마친 후 센터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국민의힘·하동) 의원은 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방문해 2025년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 추진 현황 및 운영 실적 점검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남도 보건행정과장과 담당 공무원, 경상국립대병원 암센터 소장 겸 호스피스센터장, 암관리기획실장, 실무진 등이 함께 했다.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말기 암 환자의 집을 방문해 통증 관리, 증상 조절, 심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구연 의원은 2025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받고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가정방문 환자 등록 119명, 총 방문 횟수 977회를 기록하며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료취약시간대인 주말 및 야간 전화상담 서비스 실적은 총 468건으로 당초 목표 100건 대비 4배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환자와 가족들 불안감 해소에 실질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간담회에서 실무진들은 진주, 사천, 하동, 산청 등 서부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사업 지역에 따른 이동의 어려움과 현장 인력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연 의원은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휴일과 밤낮없이 환자 곁을 지킨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가정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특히 37건에 달하는 응급 상황 방문과 사별 가족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까지 꼼꼼히 챙긴 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한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청취한 애로사항은 정책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지난해 가정방문 이외 사별 가족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목장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호스피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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