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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무신사 손잡고 '혁신' 금융 시동...종합 금융 플랫폼 향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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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무신사 손잡고 '혁신' 금융 시동...종합 금융 플랫폼 향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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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현 기자]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고객 편의성 및 혜택 강화를 위해 무신사와 손잡고 혁신 금융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고객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23일 케이뱅크는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와 공동으로 신청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케이뱅크와 무신사가 지난해 8월 체결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지정을 기반으로 금융과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올해 3분기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해당 서비스는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결제 혜택 서비스와 전용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현재 무신사에는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에 더해 전용 체크카드를 제공,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립금 강화 및 쿠폰 확대 등의 혜택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머니 이용 고객은 선불충전금을 케이뱅크 제휴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 충전하고 잔액 조회가 가능해진다. 또 무신사 고객을 위한 특정 시기나 이용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무신사 이용 고객의 쇼핑 패턴과 취향 등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 또한 예고돼 한층 더 고도화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운영 역량과 생활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금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무신사의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과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을 추구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뱅크는 향후 플랫폼과 SME, 디지털자산 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는 것은 물론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제휴 확대 등을 통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7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 자산 85조원의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협업해 고객의 쇼핑 경험과 금융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더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들을 확대하기 위해 케이뱅크와 함께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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