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인명 피해는 없어”
연기 발생 원인 파악 중
연기 발생 원인 파악 중
지하철역 이미지. 역사 내 화재 사건과 무관. [연합]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3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현장 조치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께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역에 연기가 들어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선착대는 신고 5분 뒤인 오후 2시43분께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하고 연기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 당국은 지나가던 열차 하부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기 발생이 확인된 열차는 승객 하차가 완료됐으며 이후 청량리역에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종로소방서 상황실 관계자는 “현재 화재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연기 발생 원인은 전문가들이 열차 내부를 확인하며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강장 쪽에 연기가 일부 쌓여 있어 배연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인명 대피는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 인력 97명과 장비 26대가 동원됐다. 현재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신설동 방향 구간은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