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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틱·한투PE, SK 울산GPS·엠유 소수지분 인수 우협 선정... 차순위 후보 둘 수도

조선비즈 노자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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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틱·한투PE, SK 울산GPS·엠유 소수지분 인수 우협 선정... 차순위 후보 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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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의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 울산GPS 내부 전경. / SK가스 제공

SK가스의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 울산GPS 내부 전경. / SK가스 제공



이 기사는 2026년 1월 23일 15시 06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SK그룹의 울산GPS·멀티유틸리티(엠유) 소수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금 조달 구조상 리스크 때문에 차순위 후보가 함께 선정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그룹은 울산GPS·엠유 소수지분 인수 우협으로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두 회사 지분 각각 최대 49%이며, SK 측은 두 회사 지분가치를 합산해 약 2조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우협으로 선정된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은 사실상 한투PE가 주도한다. 스틱의 경우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이 나서는데, 500억원 안팎의 자금을 댈 것으로 알려졌다. 한투PE의 경우에도 블라인드펀드 크기가 5000억원 수준이어서 한 포트폴리오에 최대 1300억원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는 프로젝트펀드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의 인수금융을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는 점 때문에 이해충돌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실상 한투PE가 주도권을 쥔 컨소시엄이어서, 같은 계열사인 한투증권이 인수금융을 지원할 경우 이해충돌로 읽힐 여지가 있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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