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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A서 ‘첨단·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헤럴드경제 황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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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A서 ‘첨단·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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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7박 9일간 글로벌세일즈 시동
경남투자청과 ‘원팀’…AI·관광자본 유치
경남도가 오는 25일부터 7박 9일간 미국 LA에서 글로벌 세일즈를 전개한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2월 북미 현지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오는 25일부터 7박 9일간 미국 LA에서 글로벌 세일즈를 전개한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2월 북미 현지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 모습.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미국 LA를 거점으로 첨단산업과 관광 분야 글로벌 자본 유치에 나선다.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LA에서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경남도 투자유치과와 경남투자청이 ‘원팀’을 구성해 바이오, AI 등 첨단 산업과 대규모 관광 자본 유치에 화력을 집중한다.

경남도는 우선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숙박산업 투자 컨퍼런스인 ‘2026 ALIS(Americas Lodging Investment Summit)’에 참가한다. 전 세계 30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리더가 집결하는 이 자리에서 도는 남해안 등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산과 투자 환경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ALIS는 호텔 투자와 금융, 개발 분야 의사결정권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여서 도는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경남의 인지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네트워크 강화도 병행한다. 미국 내 관광·부동산·첨단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IR과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한인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미주 지역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은 우주항공, 첨단제조는 물론 글로벌 관광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이번 활동은 세계 유수의 투자자들과 경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세일즈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외국인 투자 성과가 실제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PM제 운영과 보조금 확대 등 체계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