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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해산...총선 국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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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해산...총선 국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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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일본 정국은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과반 승리를 목표로 직을 걸겠다고 밝힌 가운데, 야당은 신당 창당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연결합니다.

김세호 특파원!

일본 중의원 해산 과정과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조금 전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중의원 의장이 해산조서를 낭독하면서 중의원은 공식 해산했습니다.

일본 총리가 정기국회 첫날 중의원을 해산한 것은 1966년 이후 60년 만입니다.


또 1월 해산도 1990년 이후 처음입니다.

중의원 선거는 오는 27일 공시를 거쳐 다음 달 8일 치러집니다.

중의원 해산에서 총선 투·개표까지 기간은 16일인데, 2차 대전 이후 가장 짧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유권자 입장에서 후보자의 면면을 판단할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중의원 해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기자]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해산 방침을 발표하며, 일본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정책 실현을 위한 추진력을 한 단계 올리고자 한다며,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선거 승리를 통해 고물가 대책과 안보 정책 강화, 헌법 개정 등에 힘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결정 배경에는 내각에 대한 70% 넘는 고공 지지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이치는 이번 조기 총선에서 여당의 중의원 과반수 확보에 자신의 직을 걸겠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중의원 정원은 465명인데 233석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은 신당 창당으로 맞불을 놓으며 중도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자민당과의 연정에서 이탈한 공명당 지지자들의 표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역구에서 자민당을 밀어주던 공명당 지지자들의 표가 입헌민주당으로 흐를 경우 격전지에서 자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당을 구성하는 두 야당의 지지율이 10%도 안되는 점, 신당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점이 신당으로서는 큰 고민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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