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현장투어 기업인 간담회 및 현장 점검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2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찾아 SK하이닉스 관계자, 협력사 대표들과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해법이 주로 언급됐다. 김 지사는 전날 한전과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318호선 용인·이천 27.02㎞ 구간 땅 밑으로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기도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어제 그 결실을 맺어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력공급 대책을 만들었다"며 "이번 방안으로 용인 일반산단의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풀게 됐다. 경기도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문제, 용수 문제 등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주 협력업체 가운데 하나인 케이씨텍사의 권원택 사장은 "용인 클러스터가 시작되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5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좋은 소식을 연초부터 갖다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 클러스터는 모든 반도체인들의 꿈 중 하나였다.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와 여러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단 운영에 필요한 전기설비 용량 6GW 중 부족한 3GW 확보를 위해 신설 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확충 방안을 한전에 제시해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지방도 318호선의 도로포장과 용지확보를 담당하고, 한전은 도로 밑 부분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를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설도로에 전력공사를 같이 하면서 도로공사 기간은 5년 단축되고 사업비도 약 30% 절감되는 등 비용절감과 전력망 공급의 시급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415만5996㎡(126만평) 규모로 2021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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