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 의왕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청계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종이 지적도의 경계를 정확하게 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계산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위치도 ⓒ의왕시 |
이를 통해 과거 기술적 한계로 발생한 지적도와 실제 경계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명확히 보호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측량 및 등기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비용이 없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청계동 청계산지구 일원 392필지로, 총면적은 17만8886㎡에 달한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불규칙한 토지 형태의 정형화 △도로가 없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다만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절차와 기대 효과를 상세히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산지구의 토지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다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할 예정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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