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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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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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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 활용, 재활과 전문체육 선수 활동 지원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 사진 /광주 남구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 사진 /광주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의 체계적 재활과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니행' 수영클럽은 '우리는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에 맞춘 재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체육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클럽에는 1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3명은 전문 선수로 활동하고 나머지는 동호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A 씨는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배영 50m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B 씨와 C 씨도 자유영, 평영, 접영 등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 수영클럽 운영에 필요한 재원도 이미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해 지정기부 사업으로 7300만 원을 모금했다. 올해 3000만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 운영, 운동용품 구입, 대회 참가비 및 교통비를 지원한다. 내년에도 3000만 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금은 관내 장애인이 수영을 꾸준히 배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이분들의 재활 시작과 새 삶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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