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부산 지역 소비자들, 연초 경기회복 기대"

뉴스1 홍윤 기자
원문보기

"부산 지역 소비자들, 연초 경기회복 기대"

서울맑음 / -3.9 °

한국은행 부산본부, 1월 부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생활형편·경기전망 등 상승…소비지출전망 지수는 하락



한국은행 부산본부 전경 뉴스1 ⓒ News1 홍윤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 전경 뉴스1 ⓒ News1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지역 소비자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소비를 줄이면서도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3일 발표한 '2026년 1월 부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4.9로 전월 대비 1.5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이 지수는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구성지수별로 보면 이달의 경우 지역 소비자들이 생활 형편이나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형편전망은 전월 100에서 이달 103으로 3p 올라 구성지수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경기판단은 92로 100을 밑돌았지만 작년 12월보다는 3p 올랐으며,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도 1p씩 올랐다. 다만 소비지출전망은 구성지수 중 유일하게 1p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의료·보건비가 크게 오른 가운데, 의류비, 외식비, 주거비 등은 줄었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병원비 등 지출이 늘어난 상황에서 연말 직후 설 명절 및 입학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일시적으로 지출을 줄인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5일 부산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결과는 한은 부산본부 및 경제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