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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THE 평가 주요 분야 '국내 10위권' 쾌거...지역 혁신도 주도

아주경제 부산=박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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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THE 평가 주요 분야 '국내 10위권' 쾌거...지역 혁신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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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계열별 평가서 경영·경제·사회과학 국내 10위권 진입
지·산·학·연 협력으로 부산 미래 해법 모색
대연캠퍼스 전경[사진=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학문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주도하며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이자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최근 발표된 ‘2026 THE 계열별 세계대학평가’에서 주요 학문 분야가 국내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어 지역 주요 리더들을 초청해 부산의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안팎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6 계열별 세계대학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립부경대는 △경영·경제(Business & Economics)와 사회과학(Social Sciences)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5개국 21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영향력, 국제화, 산학협력 등 5대 지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경영·경제 분야에서 교육여건과 연구영향력, 산학협력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세계 순위 501~600위, 국내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사회과학 분야 역시 산학협력과 국제화 지표의 강세를 바탕으로 세계 순위 601~800위, 국내 공동 15위에 오르며 두 분야 모두 국내 10위권 대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생명과학, 자연과학, 공학, 컴퓨터과학 등 총 6개 분야가 세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

글로벌 성과에 이어 국립부경대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21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6년 제1회 ‘부산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 공공기관, 연구원, 기업 등 부산 지역 지·산·학·연 기관장 18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파급 효과와 연계 방안 △AI·반도체 등 첨단 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의 융합 및 인재 양성 △국책 과제 수주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등 부산의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춘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화 전략으로 이번 THE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각 분야 리더들의 지혜를 모아 부산의 산업과 미래 발전을 이끄는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다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주경제=부산=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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