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505농가…18ℓ 한 통 당 5만~7만원
[무안=뉴시스] 고로쇠 채취 장면.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광양 백운산·구례 지리산 등을 중심으로 9개 시·군 505농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는 6885㏊ 10만8000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160만3000ℓ의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앞서 해당 시·군 산림부서는 505곳의 농가에 수액 채취를 허가했다. 농가 당 1200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 중 104곳 226㏊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 전체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농가에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 임산물 가공유통사업 확대 지원 등 임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로쇠 수액은 18ℓ 한 통 당 5만~7만원 선 이다. 다양한 포장 규격(0.5ℓ·1.5ℓ·4.5ℓ·9ℓ·18ℓ 등)으로 판매한다.
고로쇠 수액 판매는 ▲순천 농협 서면지점·파머스마켓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 ▲담양 산심영농조합법인 ▲구례 고로쇠영농조합 ▲장성 남창고로쇠 영농조합법인 등지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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