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방문 편의 지원
관내 택시업체 2곳 업무협약
관내 택시업체 2곳 업무협약
전남 담양군이 교통 문제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1일 (유)창평택시, (유)선경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담양군 제공 |
전남 담양군이 교통 문제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한다.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관내 택시업체인 (유)창평택시, (유)선경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꺼리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택시회사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들을 집에서 센터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고 귀가까지 돕는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택시 운수 종사자들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배려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치매 조기 검진과 프로그램 참여율 등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운영을 통해 서비스 이용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돌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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