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화백의 광복절. 청주시 제공 |
청초 이석우(1928~1987) 화백의 ‘광복절’이 보존·관리된다.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화백의 ‘광복절’ 작품 보존·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보존 과학 기술, 전문 이력, 연구 역량 등을 지역 미술관과 공유하는 공공 미술 정책 사업이다.
안승각 화백의 투쟁. 청주시 제공 |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안승각(1908~1995) 화백의 ‘투쟁’ 작품을 보존 처리했다. 안 화백은 청주상고 미술교사를 거쳐 청주사범학교·청주교대 등에서 교수로 후학을 길렀으며, 충북미술협회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1971년 작 투쟁은 구상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조형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다.
이 화백도 청주 출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다. ‘광복절’은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장면을 담은 역작으로 평가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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