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제공.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분배락 직전날인 이달 28일까지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 실제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2월 3일이다.
삼성액티브운용은 국내 지수 상승에 따른 우수한 성과 덕분에 특별 배당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ETF는 연초 대비 약 16.6%, 1년 기준으로는 약 84.3%(1월22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앞서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지난해 7월 2.5%의 특별배당을 지급한 바 있으며, 분기별 배당을 1.5~ 2.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 ETF는 배당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14.1%)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현대차(5.4%) ▲한국카본(2.3%) ▲HD현대중공업(2.3%) ▲삼성물산(2.2%) 등 주주환원 의지가 강력한 78개 우량 기업을 엄선해 담고 있다.
단순히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고배당’ 전략이 아니라,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미래 이익이 늘어나 실제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배당성장 기업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삼성액티브운용 설명이다.
지성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일반 고배당 종목의 경우는 이미 이익과 배당성향이 높기 때문에 배당소득분리과세 법안이 통과된다고 해도 기존 대비 배당금의 상승이 높지 않을 수 있다”며 “일반 고배당 종목 대비 배당금이 성장할 수 있는 배당성장 종목에 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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