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제국의 미래
국제 유가 변동과 중동 정세, 에너지 안보 재편의 배경에 놓인 '석유의 힘'을 역사와 현재를 넘나들며 분석한 책이다. 1차 세계대전부터 AI 시대까지 45개 사건을 통해 석유가 전쟁·외교·금융·산업 전략을 어떻게 좌우해왔는지를 짚는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논의 속에서도 석유가 여전히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임을 보여주며, 한국석유공사 출신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질서를 읽는 구조적 시야를 제공한다. (최지웅 지음 | 위즈덤하우스)
새로고침
분단체제의 장기화, 민주주의의 피로, 불평등과 사회적 분열, 기후위기 등 복합적으로 얽힌 오늘의 한국 사회를 단선적 해법이 아닌 '책을 통한 사유'로 다시 묻는 서평집이다. 이미 출간된 책들을 현재의 문제의식 속에서 재독하며, 우리 사회의 위기를 역사적·사회적 맥락 속에 위치시킨다. 총 32편의 글은 분단과 국제질서, 차별과 격차, 생태 전환, 문화의 힘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빠른 판단을 넘어 더 깊고 다층적인 질문을 통해 현실을 다시 바라볼 사유의 출발점을 제안한다. (김학재 외 지음 | 창비)
권효재의 K-조선 대전환
미중 패권 경쟁의 최전선으로 부상한 조선업을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를 분석한 시사서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MASGA를 계기로 조선이 국가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른 배경을 짚고,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이 외교·안보·공급망 질서에서 갖는 의미를 구조적으로 해석한다. 16년간 한·중·미 조선 현장을 경험한 저자는 조선을 낡은 중후장대 산업이 아닌 국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좌우하는 전략 산업으로 제시하며, 한국의 선택과 방향을 묻는다. (권효재 지음 | 동아시아)
국제 유가 변동과 중동 정세, 에너지 안보 재편의 배경에 놓인 '석유의 힘'을 역사와 현재를 넘나들며 분석한 책이다. 1차 세계대전부터 AI 시대까지 45개 사건을 통해 석유가 전쟁·외교·금융·산업 전략을 어떻게 좌우해왔는지를 짚는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논의 속에서도 석유가 여전히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임을 보여주며, 한국석유공사 출신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질서를 읽는 구조적 시야를 제공한다. (최지웅 지음 | 위즈덤하우스)
새로고침
분단체제의 장기화, 민주주의의 피로, 불평등과 사회적 분열, 기후위기 등 복합적으로 얽힌 오늘의 한국 사회를 단선적 해법이 아닌 '책을 통한 사유'로 다시 묻는 서평집이다. 이미 출간된 책들을 현재의 문제의식 속에서 재독하며, 우리 사회의 위기를 역사적·사회적 맥락 속에 위치시킨다. 총 32편의 글은 분단과 국제질서, 차별과 격차, 생태 전환, 문화의 힘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빠른 판단을 넘어 더 깊고 다층적인 질문을 통해 현실을 다시 바라볼 사유의 출발점을 제안한다. (김학재 외 지음 | 창비)
권효재의 K-조선 대전환
미중 패권 경쟁의 최전선으로 부상한 조선업을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를 분석한 시사서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MASGA를 계기로 조선이 국가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른 배경을 짚고,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이 외교·안보·공급망 질서에서 갖는 의미를 구조적으로 해석한다. 16년간 한·중·미 조선 현장을 경험한 저자는 조선을 낡은 중후장대 산업이 아닌 국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좌우하는 전략 산업으로 제시하며, 한국의 선택과 방향을 묻는다. (권효재 지음 | 동아시아)
다정한 기세
좋아하는 일을 오래 지속하고 싶은 직장인에게 용기와 방향을 건네는 에세이다. 제일기획과 대홍기획에서 20여 년간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 박윤진은 워커홀릭과 번아웃을 오간 경험 끝에 '덜 일하며 더 멀리 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다정함을 커리어의 힘으로 삼아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태도,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조언과 감정 관리의 지혜를 담아, 흔들리는 K-직장인들에게 초심을 되살리는 응원을 전한다. (박윤진 지음 | 윌북)
인생 최악의 날 부처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불확실한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행복을 찾는 방법으로 불교를 제시하는 입문서다. 성공과 성취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불안의 근원을 짚으며, 외부 조건이 아닌 마음을 바꾸는 실천을 강조한다. 하루 10분 명상과 마음 챙김, 일상 속 선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만족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전문 용어 대신 삶의 사례로 풀어내 초심자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불교를 내면의 힘을 키우는 현실적 도구로 재해석한다. (데이비드 미치 지음 | 티라미수 더북)
동물 사회의 전쟁
동물 사회의 폭력과 갈등을 통해 전쟁과 협력의 본질을 탐구한 과학 교양서다. 생태학자 로이크 볼라슈는 침팬지, 돌고래, 개미, 미어캣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동물들이 펼치는 총력전과 전략, 내부 경쟁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동시에 전쟁이 협력의 붕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짚으며, 보노보와 늑대의 화해와 연대처럼 평화를 유지하는 동물 사회의 지혜를 조명한다. 인간 사회의 폭력과 질서를 다시 성찰하게 한다. (로이크 볼라슈 지음 | 사람in)
2026~2027 대한민국 산업지도
AI 혁명과 공급망 재편의 변곡점에서 한국 산업의 실력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투자서다. 거시 불확실성 이후 실적이 주가를 가르는 시대를 전제로, 정책·기술·시장 구조의 상호작용을 짚는다. 27개 산업과 2,230개 상장사를 밸류체인으로 정리해 AI 반도체, 2차전지, 에너지, 조선·방산, K-뷰티·엔터까지 유망 기회를 제시하며, 예측보다 '대응'의 기준을 세워 투자 판단을 돕는다. (이래학 지음 | 경이로움)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
나태주 시인이 팔순에 이르러 탄자니아 여행과 삶의 궤적을 돌아보며 쓴 신작 시 134편을 담은 시집이다. 여든의 시인이 21시간을 날아가 만난 후원 소녀와의 만남, 여행지에서 길어 올린 감정은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감사와 이별, 일상의 숨결을 담은 시편들은 '잠시 멈춰 돌아보면 그곳이 천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인이 직접 그린 연필화와 함께 삶을 다정하게 위로한다. (나태주 지음 | 달)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90세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가 50년 임상과 삶의 경험으로 길어 올린 중년 이후의 마음 사용법을 담은 책이다. 오십 이후 찾아오는 불안·무기력·상실을 '애씀'이 아닌 '덜어냄'으로 건너가자고 제안한다. 인간관계, 돈과 시간, 노후 걱정을 정신분석적 통찰과 실천적 조언으로 풀어내며, 단순한 태도가 감정과 관계, 미래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힘이 됨을 보여준다. (이근후 지음 | 21세기북스)
오늘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17년 차 미술 전문기자인 저자가 유럽 미술관에서 보낸 1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방문학자로 런던에 머무르며 100여 곳의 미술관을 순례한 저자는 내셔널 갤러리·루브르·프라도는 물론 자크마르 앙드레, 보르게세, 레이나 소피아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역사와 대표작, 숨은 명작을 풀어내고 180여 점의 도판을 실어, 독자에게 유럽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김슬기 지음 | 마음산책)
디자인 창업의 모든 것
1인 디자이너가 사업가로 살아남기 위한 실전 매뉴얼이다. 창업 준비부터 사무실 세팅, 수익 모델 구축, 납품·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짚고, 로고·상세페이지·패키지 등 수익으로 직결되는 14가지 디자인 항목을 실행 지도처럼 제시한다. 선배 디자이너의 경험담과 Q&A, 협상·계약·컨셉팅 노하우를 통해 디자인을 '작업'이 아닌 '가치'로 파는 법을 알려준다. (김진경 외 지음 | 어깨 위 망원경)
우주를 깨우다
현대 천문학의 최전선에서 인류와 우주의 기원을 탐색하는 여정을 담은 과학 교양서다. 대중 과학 저술가 리처드 파넥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탄생부터 우주 관측 성과까지를 따라가며, 2만여 명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의 도전과 분투를 다큐멘터리처럼 풀어낸다. 이어 망원경이 밝혀낸 우주의 새로운 풍경과 과학적 의미를 현장감 있게 전하며, 고화질 우주 사진과 해설을 통해 독자에게 가장 인간적인 우주 여행을 선사한다. (리처드 파넥 엮음 | 워터베어프레스)
판문점 프로젝트
2017~2019년 남북관계를 성과 중심의 연대기가 아닌 '작동한 것과 작동하지 않은 것'의 기록으로 풀어낸다. 당시 남북대화 실무 책임자였던 윤건영 의원은 판문점·평양·북미 정상외교의 이면과 하노이 결렬, 합의 불이행의 이유를 솔직히 적는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해 물밑 협상과 변수, 국제정치의 제약을 드러내며, 평화는 선언이 아닌 준비의 총합임을 강조한다. (윤건영 지음 | 김영사)
R&D 제대로 하기
기술 경쟁이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에 '연구개발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는 실전 가이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삼성SDI에서 32년간 연구개발을 이끌어온 저자는 현장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R&D의 성패가 재능이 아닌 목표 설정, 문제 분해, 실패를 견디는 구조와 리더십에 달려 있음을 짚는다. 기술 로드맵과 학습곡선 등 구체적 도구를 통해 연구개발을 추상적 이상이 아닌 실행 가능한 체계로 설명하며, 연구자와 기술 조직이 혁신에 다가가는 현실적 경로를 제시한다. (장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내 월급을 자산으로 바꾸는 ETF 투자의 기술
300조 원 시대를 앞둔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선별의 기준'을 제시하는 투자서다. ETF의 구조와 장점을 짚는 데서 나아가, 급증한 상품 속에서 살아남을 ETF와 상장폐지 위험이 큰 이른바 '좀비 ETF'를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무엇을 사느냐보다 무엇을 걸러내야 하는 시대, 월급을 장기 자산으로 전환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판단 기준과 전략을 제공한다.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한국사회와 이광수라는 표상
'이광수'라는 이름이 식민지기부터 해방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소환되고 전유돼 왔는지 추적한 연구서다. 김동인, 선우휘, 복거일, 김윤식 등 각 시대 지식인들이 이광수를 해석하고 활용한 방식을 통해 탈식민 근대 국민국가의 정신사적 갈등을 조명한다. 특히 기존 연구의 공백이던 상하이 시절 이광수의 문필 활동을 발굴·분석해 사상과 문학의 연속과 단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이광수를 둘러싼 논쟁의 지형을 확장한다. (최주환 지음 | 소명출판)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영어 실력보다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커리어를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실전형 자기계발서다. 영어 때문에 기회를 놓쳤던 평범한 직장인이 '유창함'을 버리고 '전달력'을 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일의 도구로 전환하는 사고법을 제시한다. 발음·문법 집착에서 벗어나 생각을 구조화하는 법, 두려움 없이 말하는 전략을 통해 영어를 몸값을 높이는 레버리지로 활용하도록 이끈다. (서보경 지음 | 세종서적)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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