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아마존이 지난해 10월 1차 감원에 이어, 다음 주부터 약 1만 6000명 규모의 2차 감원에 돌입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아마존은 전체 사무직 인력의 약 10%에 달하는 총 3만 명을 감축하게 되며, 이는 아마존 3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통보받은 인원들의 '유예 기간(급여 지급 및 사내 전보 기간)'이 오는 26일 종료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2차 감원 절차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로써 아마존은 전체 사무직 인력의 약 10%에 달하는 총 3만 명을 감축하게 되며, 이는 아마존 3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통보받은 인원들의 '유예 기간(급여 지급 및 사내 전보 기간)'이 오는 26일 종료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2차 감원 절차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감원은 단순 물류 현장직보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소매, 프라임 비디오, 인사(HR) 및 기술 지원 부서 등 본사 핵심 부서의 사무직에 집중되어 있다.
아마존은 감원의 명분을 두고 다소 변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공지능(AI)이 인터넷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며, 이를 통해 기업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AI에 의한 효율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앤디 제이시 CEO는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감원은 단순히 재정 문제나 AI 때문이 아니라, 비대해진 관료주의를 걷어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의사결정 단계를 줄이고 창업 초기와 같은 '데이 원(Day 1)' 정신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미국 뉴저지주 로빈스빌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 내부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6.01.23 kongsikpark@newspim.com |
kongsikpark@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