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인천대 압수수색

동아일보 송치훈 기자
원문보기

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인천대 압수수색

서울맑음 / -3.9 °
유담 씨. 2017.5.6/뉴스1

유담 씨. 2017.5.6/뉴스1


경찰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딸 유담 씨(31)의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인천대를 압수수색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유 씨가 교수로 채용된 인천대 무역학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 씨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고발인 23명 중 1명인 학교 관계자에 대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4일 유 씨의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고발인은 인천대 인재 채용 담당자들이 임용 지침을 따르지 않고,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 23명을 고발했다. 23명 중 유 씨는 포함돼 있지 않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