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스캠 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사기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범행에 가담했다가 23일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73명 중 52명이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경찰 조사를 받는다.
23일 부산·울산·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73명 중 49명은 부산으로, 2명은 울산, 1명은 경남 창원으로 압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방경찰청은 인천공항에 호송단을 파견했다.
피의자들은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노쇼 사기’ 등 범행 가담자들이다.
피의자가 가장 많은 부산의 경우, 관련 피해자는 194명이고, 추정되는 피해액은 69억원 가량된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5일쯤 관할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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