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원료 인정 '10년 경과 및 이상사례 보고' 9종 재평가
[황운하 기자]
[출처 : 123RF.com]지난 10년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들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 한다.
특히 작년 9월 급성 간염 사례가 보고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에서 제외될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강황 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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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지난 10년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들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 한다.
특히 작년 9월 급성 간염 사례가 보고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에서 제외될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강황 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 원료 2종 : 히알루론산, 홍경천추출물 개별인정 원료 7종 : 강황 추출물, Lactobacillus gasseri BNR17,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 추출물, 스페인 감초 추출물, 그린커피빈 추출물, 레몬 밤 추출물 혼합분말이다.
'고시 원료’는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서 별도의 인정절차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다. '개별인정 원료’는 개별적인 심사를 거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안전성ˑ기능성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재평가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평가 대상은 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 중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재평가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일일섭취량 변경 △규격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2025년까지 91개 기능성 원료를 재평가한 결과 90개 원료의 섭취 시 주의사항 또는 일일섭취량을 변경하거나,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는 등 관리 강화 조치를 취했다.
세부적으로는 섭취 시 주의사항 또는 일일섭취량 변경 등 90건, 인정취소 1건이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이상사례 정보가 확인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한 추가 조사ˑ연구를 수행하는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자료 식약처)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
-간·신장·심장 질환, 알레르기 및 천식이 있거나 의약품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
-남성의 경우 과다 섭취를 피할 것
-이상 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체지방 감소 기능성의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섭취를 피할 것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할 것
이와 관련 작년 9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급성 간염’이 발생한 사례 2건이 보고된 바 있다. 급성 간염이 나타난 두 사람은 병원에 입원했고, 약 일주일 뒤 증상이 개선돼서 퇴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안전성‧기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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