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23일은 서초구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아파트 일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라 기존 단지들의 신고가 행렬은 이어질 전망이다.
◇ 서초구 1위부터 3위까지 '신고가 독차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중앙하이츠(1996년 준공)' 78평형(229.98㎡) 17층 매물이 1년 6개월 만에 47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해당 평형은 지난 2024년 6월 13일 30억원(2층)에서 17억원 오른 47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신고가를 기록한 거래일은 지난해 12월 17일이다. 해당 단지는 126가구 총 1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신고가 기준 3.3㎡(평)당 6755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2차아파트(1989년 준공)' 23평형(59.07㎡) 2층에서 지난해 12월 22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신고가는 28억원에 거래됐으며 직전 거래('24년6월27일)는 17억원으로, 신고가 기준 3.3㎡(평)당 1억5669만원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경남아너스빌(2005년 준공)' 48A평형(136.224㎡) 11층에서 지난해 12월 29일 23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 2019년 5월 26일 14억원으로, 신고가 기준 3.3㎡(평)당 5581만원이다.
◇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영벽산파라빌' 34평, 1.12억 오른 3.1억원에 거래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부영벽산파라빌(2002년 준공)' 34평형(84.9939㎡) 4층 매물이 지난 1월 20일 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12월 12일 1억9800만원에 거래되면서 1억1200만원 상승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 '공작맨션(1984년 준공)' 22A평형(68.31㎡) 5층 매물이 지난해 12월 29일 11억235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해 10월 29일 10억8000만원으로 4350만원 올랐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블루비치(2016년 준공) 18A평형(45.78㎡) 4층 매물이 지난해 12월 23일 2억3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해 3월 24일 2억1020만원으로 2480만원 상승했다.
◇ 경기 성남 분당구 '광명푸르지오포레나' 25평, 4,23억 오른 17.4억원에 거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아름마을(1992년 준공)' 31평형(84.84㎡) 10층 매물이 지난 1월 11일 4억2300만원 상승한 1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7월 14일이며 13억17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푸른마을(1992년 준공)' 37평형(101.82㎡) 2층 매물이 지난해 12월 30일 1억5000만원 상승한 19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해 6월 20일 17억5000원(11층)에 거래됐다.
◇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힐스테이트' 59㎡타입, 3000만원 오른 1.8억원에 거래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힐스테이트(2024년 준공)' 59.97㎡타입 20층 매물이 지난 1월 14일 5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9월 22일 5억1500만원에 거래되면서 3000만원 상승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구월동 '해드림(2015년 준공)' 15평형(40.975㎡) 10층 매물이 지난 1월 21일 2600만원 상승한 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68평, 2.9억 상승한 25.7억원에 거래
지방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성사됐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 준공)’ 68D2평형(171.4714㎡) 42층 매물이 지난 1월 2일 2억9000만원 상승한 2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11월 24일 22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대구 수성구 범어동 '궁전맨션(1988년 준공)' 69평형(197.76㎡) 14층 매물이 지난해 12월 31일 1억1000만원 오른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거래는 지난해 12월 19일에 거래된 15억4000만원이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순위./자료제공=아실 |
◇ 최고가 아파트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현대9,11,12차)' 128억 1위 등 5위까지 변동없어
한편,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는 '신현대(현대9,11,12차)' 아파트가 1위자리를 지켰다.
23일 아실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고가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현대9,11,12차)(1982년 입주)'가 지난해 12월 24일 125동 12층 매물이 중개거래를 통해 128억원에 거래된 이후 최고가 1위를 이어갔다. 최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2위는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2011년 입주)로, 85TOb평형(233.06㎡) 4층이 지난해 11월 10일 12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 81평형(222.76㎡) 24층 매물이 96억원, 4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1,2차(1976년 입주)' 52평형(160.28㎡) 14층 매물이 94억원이다. 5위는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삼성(2004년 입주)' 17층 65평형(175.05㎡) 매물이 지난해 11월 24일 84억원에 거래된 후 아직 순위의 변동은 없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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