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민 기자] 삼성전기가 AI 붐을 타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11조 3145억 원, 영업이익은 913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098억 원, 영업이익은 1245억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비율상으로 108%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11조 3145억 원, 영업이익은 913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098억 원, 영업이익은 1245억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비율상으로 108% 증가했다.
삼성전기 MLCC 제품. 사진=이코노믹리뷰 DB |
삼성전기는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견조해 AI/서버용 MLCC 및 AI가속기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영업부문 별로는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연말 재고조정 등으로 전 분기보다 4% 감소했지만,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1조 3203억원을 기록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각각 17%, 9% 증가한 644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 및 AI 가속기용, 자율주행 시스템용 FCBGA와 모바일 AP용 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공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937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IT용 차별화 카메라 모듈의 공급을 개시하고 글로벌 전기차 등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기판 제품. 출처= 삼성전기 |
이에 삼성전기는 서버 및 네트워크 등 AI 및 산업용 고부가 제품 공급을 늘리고 고용량∙고압 등 전장용 MLCC 라인업을 강화해 전장 부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에서는 2026년 데이터센터 시장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AI/서버/네트워크 등 고부가 FCBGA의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신규 빅테크 고객향 AI가속기 및 네트워크용 패키지기판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생산 라인 풀가동에 대비해 공급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학솔루션에서도 올해는 전장용 ADAS 고도화 및 휴머노이드 등 신규 응용처 확대가 전망되고, 스마트폰용 카메라 고성능화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기는 히터/발수코팅 등 전장용 특화품 공급 확대와 슬림/광학줌 등 차별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피지컬 AI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신뢰성 액츄에이터 등 차세대 기술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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