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승용차 1대당 3100만원
광주광역시청 전경.2025.5.13/뉴스1 |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사업비 45억 21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친환경 수소차 106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올해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은 수소 승용차 104대와 수소 버스 2대다. 시는 수소 승용차 1대당 3100만 원, 수소 버스 1대당 3억 50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중 수소 승용차 11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보급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자·법인·단체다. 지원 대수는 1인(개소)당 1대다.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받으려면 광주지역 현대자동차 지점 또는 대리점에서 상담·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한다.
구매보조금을 받아 구매한 차량을 2년 내 말소하거나 타 시도로 판매(수출 말소는 5년 내)한 경우 차량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보조금 반납 의무는 회수 당시 소유자에게 있으므로 차량 매매시 계약서에 해당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
나병춘 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난해 수소차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수요가 많아져 조기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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