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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73명 중 17명 충남서 수사…로맨스스캠 혐의(종합)

뉴스1 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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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73명 중 17명 충남서 수사…로맨스스캠 혐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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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코리아전담반' 합동작전으로 첫 검거 성과

보령·홍성서로 분산 유치…피해자 일부 수십억 사기 당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대규모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강제 송환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대규모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강제 송환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대규모 스캠(사기) 범죄 등을 저질러 강제 송환된 한국 국적 피의자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다.

2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송환 피의자 73명 중 17명이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기내에서 체포돼 공항에 도착한 피의자들은 호송경찰관 37명과 버스 2대를 동원해 보령서와 홍성서로 각각 8명과 9명씩 분산 유치될 예정이다.

송환 피의자들은 모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50억 원 상당을 갈취한 로맨스스캠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수십억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국제 공조 등의 검거 작전을 통해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충남경찰청은 피의자들에 대한 위치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검거는 지난해 6월 5일 수사 착수 이후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로 구성된 '코리아전담반'이 현지 합동 작전을 통해 이뤄낸 첫 검거 사례로 확인됐다.

충남경찰청은 이들이 공항으로부터 도착하는대로 각 관서에 수사팀을 보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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