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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리포트] 코스닥 3000선 목표에 '디지털 자산' 기대감...네이버·카카오 금융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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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리포트] 코스닥 3000선 목표에 '디지털 자산' 기대감...네이버·카카오 금융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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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현 기자]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디지털 자산이 제시되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26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8.96%올랐다. 같은 기간 카카오페이는 6만3800원으로 22.22%, 카카오뱅크는 2만2450원으로 4.91%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 5000 달성에 이어 코스닥 3000을 위해 디지털자산이 활용돼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사상 첫 5000선을 달성한 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3차 상법 개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찬에서 특위는 "다음 목표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네이버, 카카오 제공

/ 사진=네이버, 카카오 제공


네이버와 카카오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해 가상자산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잡고 웹3 및 블록체인 기술력에 네이버의 이용자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11월 말 진행된 네이버와 두나무 공동기자회견에서 "네이버와 네이버페이, 두나무의 역량을 단순히 합치는 데에 그치지는 않으려고 한다"며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금융거래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고, 블록체인 기반의 독자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금융 그룹사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TF를 꾸려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직접 역량을 모아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플랫폼 운영, 결제 등 모든 서비스를 카카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신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K금융 대전환' 심포지엄에서 "카카오는 5000만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있는 플랫폼 경쟁력과 혁신적인 테크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과 AI 시대의 금융 청사진을 한 발 앞서 그리고 있다"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국내·외를 아우르는 '풀스택 금융'을 완성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글로벌 결제망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사용자에게는 국경 없는 혁신적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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