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7일 열린 카이스트-한화솔루션 4차년도 하반기 연구성과 발표회 /사진=KAIST |
KAIST(카이스트)와 한화솔루션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KAIST-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산학협력 연구로 출원한 특허가 총 34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카이스트와 한화솔루션은 2015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 산업 전략과 연계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미래기술연구소를 열었다. 미래기술연구소는 10년간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에너지 저감형 고순도 정제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군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카이스트는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저감, 친환경 전환 등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또 "연구 과제와 연계한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수요를 이해하는 연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 점도 의미 있다"고 했다.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겸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원천기술과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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