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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출판기념회에 3천여 명 운집…'다시 젊은 대전' 정치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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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출판기념회에 3천여 명 운집…'다시 젊은 대전' 정치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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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장철민 국회의원의 저서 『다시 젊은 대전: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가 3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 의원실 제공

장철민 국회의원의 저서 『다시 젊은 대전: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가 3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 의원실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장철민 국회의원의 저서 『다시 젊은 대전: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가 3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최근 대전·충남 통합광역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열린 대규모 공개 행사로, 장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출판기념회는 22일 저녁 대전 서구 팔레드오페라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과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장 의원의 도전에 힘을 실었다. 대전과 충청권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며 사실상 세 과시의 장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정현, 박용갑, 장종태, 박범계, 황정아, 이건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 김제선 중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 충청권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축사에서 장 의원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 의원은 "옛말에 신언서판이라 했는데 장철민 의원을 보면 인물부터 다르다"며 "40대 기수론으로 반드시 얼굴값을 할 진짜 청년 지도자를 찾기 위해 대전에 왔다"고 말했다.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유머가 더해지며 행사장은 여러 차례 박수로 화답했다.

장 의원은 저자와의 대화에서 책 제목에 담긴 문제의식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다시 젊은 대전은 단순히 연령을 뜻하는 표현이 아니라, 활력을 잃은 도시의 분위기와 시스템을 다시 젊게 만들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대전에 바치는 연서이자, 낡은 관행과 타성에 맞서 싸우겠다는 투쟁 선언문"이라고 규정했다.

정책 비전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장 의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그랜드 충청' 구상을 내세웠다.

그는 "대전역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충북 오송으로 이어지는 혁신축이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코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조 원 규모의 충청권 산업투자공사 설립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A 구축 △대전의 딥테크 기술과 인내자본 결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의 저서 『다시 젊은 대전: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가 3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 의원실 제공

장철민 국회의원의 저서 『다시 젊은 대전: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가 3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 의원실 제공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장 의원의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6일 대전·충남 통합광역단체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신의 정치 철학과 지역 발전 구상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며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의원은 "대전과 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장철민 의원의 행보가 내년 지방선거 구도에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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