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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리와인드 부부 가사조사 공개, 폭행과 가스라이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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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리와인드 부부 가사조사 공개, 폭행과 가스라이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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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JTBC '이혼 숙려 캠프' 71화에서는 남편의 반복적인 폭행과 왜곡된 인식이 집중 조명되며 리와인드 부부의 관계가 심각한 위기 상태임이 드러났다.

출처=JTBC '이혼숙려캠프'

출처=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에서 공개된 가사조사에서 아내는 남편의 화풀이성 폭행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남편은 자신이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아내가 오이가 든 김밥을 먹으라고 했다며 살인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했고, 이를 이유로 여러 차례 아내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이 김밥 때문에 아내를 때렸다. 횟수는 기억 안 난다. 아내는 알고 있을 거다. 원래 가해자는 기억 못 하지만 피해자는 기억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아내는 "한 10여 차례 머리를 맞았던 것 같다. 뺨도 때렸다. '다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폭행은 이후에도 반복됐다. 아내는 "거짓말하고 인정 안 할 때마다 서너 차례 반복됐다. 마지막 폭행은 한 달 전쯤이다. '이렇게 해야지 네가 그치잖아'라며 머리를 때렸다"고 전했다. 남편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태도를 보이며 아내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다.

또한 남편은 아내의 행동 때문에 어머니가 죽을 뻔했다고 주장하며 극단적인 논리를 펼쳤다. 이에 서장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분노했고, 진태현은 남편의 사고방식을 비유로 지적했다. 대화 도중 남편은 아내 친구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사조사에서는 남편이 암 보험금 약 1억 2천만 원 중 1억 원을 모바일 게임으로 사용한 사실도 밝혀졌다. 남편은 이를 자신의 목숨값이라 주장했으나, 상담가와 출연진들은 가스라이팅과 위험한 관계 구조라고 우려했다. 변호사는 폭행이 명백한 유책 사유라며 법적 책임이 남편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아내는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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