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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국제경쟁 부문 출품 마감

뉴스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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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국제경쟁 부문 출품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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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총 1785편·국제경쟁 70개국 421편 접수



2025년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국제경쟁 부문의 출품 공모를 마무리하며 영화 창작의 다양한 흐름을 확인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한국영화 부문 출품 공모에 총 1785편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경쟁 153편, 비경쟁 부문(장편) 82편, 한국 단편 경쟁 1498편, 지역공모 52편이 접수됐다.

한국영화 전체 출품작 수는 지난해 1835편에 비해 50편이 줄었다. 올해 한국영화 각 섹션에는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경쟁 부문의 장르별 현황은 △극영화 104편(67.53%) △다큐멘터리 42편(27.27%) △실험영화 5편(3.25%) △기타 3편(1.9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 단편 경쟁은 극영화가 1220편(81.4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실험영화 105편(7.01%) △다큐멘터리 77편(5.14%) △애니메이션 74(4.94%) △기타 22편(1.47%)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쟁과 한국 단편 경쟁 최종 본선 진출작은 3월 발표 예정이며, 비경쟁 부문(장편) 상영작은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경쟁 부문에는 70개국 42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36편, 일본 28면, 캐나다 22편, 독일 19편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59.6%, 다큐멘터리 34.2%를 차지해 전년 대비 각 2%씩 비중이 상승하며 두 장르의 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특징을 보였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지표가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를 나타내는 데다 올해부터 마감을 당겨 출품작 수가 크게 줄 것을 걱정했으나 전체적으로 2.7%인 50편만 줄어 한국 독립영화인들의 창작 열정에 새삼 감탄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영화를 만들어 전주에 보내준 모든 영화 제작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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