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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의혹 소명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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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의혹 소명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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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오전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출석해 비망록 대국민 동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오전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출석해 비망록 대국민 동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제정경제기획위원회는 23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진한 가운데 청문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후보자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 검증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혜훈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본인이 직접 해명 기회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계속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자진 사퇴나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압박에 나섰다.

이혜훈 후보자는 제기된 각종 의혹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되고 있어 청문회를 통해 직접 소명해 내 청문보고서 채택할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혜훈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인턴 폭언과 보좌진 갑질, 90억원대 로또 아파트 부정 청약, 자녀 입시비리, 대부업 투자 등 여러가지이다.

임이자 위원장은 청문회에 앞서 "기획예산처 장관은 국가재정운영을 총괄하는 한편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막중한 자리이며 신설 부처 초대 장관으로서 기관의 초석을 다지는 것은 물론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리더십이 요구되는 자리"라면서 "위원들은 후보자의 업무능력 및 자질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은 이혜훈 후보자의 자료 제출 부실 등 각종 검증 필수 자료들에 대해 거듭 요구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어렵게 여야간 합의를 통해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후보자 검증의 정상적 진행을 거듭 요구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은 의원은 "후보자가 최초에 자료에 충실했다면 청문회가 미뤄지는 일이 없었고 몇 번씩이나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매우 유감"이라면서 장남 부정 청약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이혜훈 후보자의 비망록을 들어보이며 "저와 언론인을 고발하겠다고 한 만큼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후보자와 위원들에게 비망록을 전달했다.


천하람은 의원은 "비망록을 직접 작성한 것인지 답변을 요구하며 "장남 부정청약과 관련해 실제거주여부를 판단할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최소한 자료 제출하지 못하면 결국 부정청약을 인정하는 것이며 청문회가 아니라 수사를 받으러 가야하고 당첨 취소가 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75% 했다고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거짓말"이라며 "후보자 측이 제출한 문서를 보고 어이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장남 아들 부정청약 관련 자료에 대해 "관계기관에 등에 연락해 최대한 구하고 있는데 자료 보존 년한이 경과해 없다는 곳이 이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비망록은 작성하지 않았고 저는 한글 파이로 이런 것을 만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하람 의원은 "후보자가 작성하지 않았다고 하면 비망록을 대국민 공개하는 것을 후보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비망록 대국민 공개' 여부에 대해 "제가 작성하지 않은 문건이 공개될 때 많은 국민들이 진실인 것으로 인식과 오해와 의혹을 받는데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혜훈 후보자가 비망록 공개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힌만큼 천하람 의원은 개인적으로 판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SNS계정과 관련해 "SNS는 이번 청문회와 상관 없이 지난 여름에 정치 은퇴하기로 결정하고 그때 다 패쇄했다"고 말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를 지난 여름에 접었다고 하는데 최근까지 당협위원장이었다"면서 "시점을 확인한 바로는 지명 후에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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