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AI 활용으로 인해 중국의 제작사들이 숏폼 드라마 제작 원가가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쯔제탸오둥, 字節跳動)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올해 220억 위안(4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중국 매체 차이롄서(財聯社)가 23일 전했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숏폼 드라마 생태계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각종 분석 데이터를 제시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내 최대 숏폼 플랫폼인 더우인(抖音)을 운영하고 있다. 더우인은 2년 전부터 숏폼 드라마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쯔제탸오둥, 字節跳動)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올해 220억 위안(4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중국 매체 차이롄서(財聯社)가 23일 전했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숏폼 드라마 생태계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각종 분석 데이터를 제시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내 최대 숏폼 플랫폼인 더우인(抖音)을 운영하고 있다. 더우인은 2년 전부터 숏폼 드라마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바이트댄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숏폼 드라마의 재생 횟수는 매달 평균 24% 증가했고, 사용자 수 역시 12% 증가하며 급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연간으로 숏폼 드라마 공급량은 10만 부를 넘어섰지만 양질의 작품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바이트댄스의 숏폼 드라마 관련 하루 매출액은 3000만 위안(60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숏폼 드라마 제작사들은 주로 더우인 플랫폼에 작품을 공개한다.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플랫폼에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면 더우인은 알고리즘을 통해 유저들에게 작품을 노출시키고, 연관 콘텐츠들을 추천하게 된다.
바이트댄스는 제작사들이 AI를 적극 활용하면서 제작 원가가 크게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드라마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AI가 숏폼 드라마 기획 작업의 10~30%를 담당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은 50~80%를 담당하고 있으며, 편집 작업에는 20~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숏폼 드라마 제작비용은 70% 이상 줄어들었고, 생산 효율성은 80% 이상 높아졌다.
또한 AI 숏폼 드라마들은 지속적으로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숏폼 드라마는 콘텐츠 소비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 커머스, E커머스와 적극 융합되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사들은 콘텐츠 판매 매출에 더해 상당한 광고 수입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신(中信)증권은 "콘텐츠 제작에 AI가 깊숙이 적용되면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비용이 대폭 절감됐다"며 "AI 드라마 산업은 상당 기간 동안 호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틱톡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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