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
이번 면담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양국 장관 간 회담의 후속 조치를 위해 개최됐다. 이들은 투자 협력 확대, 기업 애로 해소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양측은 전기차, 배터리, 철강,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 2300여곳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양국 투자 협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 차관보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양국 장관 면담에서 우리측이 제기한 기업 애로 중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SNI 인증제도 개편과 한국 기업의 수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관련 애로에 대해 다시 한번 해결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알리 차관은 인도네시아 유관 부처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애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박 차관보는 양국 간 정례 경제협력 플랫폼인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제3차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할 방침이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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