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지난 22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출범식.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지난 22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전남도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이다.
도농복합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하나의 행정구역 안에 포함된 형태의 시다. 전남에서는 여수·순천·나주·광양 4개 시가 해당한다.
그동안 도농복합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도시 중심 정책에 따라 읍면 농촌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상생협의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 발굴부터 예산편성,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농 형평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4개 시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전남도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운영 방안 ▲인구감소지역 지정 범위의 읍면동 확대 ▲전남형 균형발전지표 개발·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들은 현재 인구감소지역이 시·군·구 단위로만 지정돼 도농복합시 내 읍면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지정 범위를 읍면 단위까지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남도는 관련 법 개정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해당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대표 발의됐다.
강 부지사는 "전남도는 협의회에서 다뤄지는 안건이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재정 지원, 사업 확대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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