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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에 유재석 소환…왜?

뉴시스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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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에 유재석 소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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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00억 벌면 41억 세금으로 내"
"타 연예인, 경비 40억 처리 세금 27억"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아무런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은우의 모친 최모씨가 세운 법인 A는 2022년 10월 매니지먼트업으로 등록했다. 당시 A 주소지는 인천 강화군 불은면으로, 차은우 부모가 운영한 식당 주소와 같다.

A는 지난해 12월23일 서울 논현동 한 사무실로 주소를 옮겼으며, 해당 식당은 그해 11월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국세청은 A가 차은우에게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유재석이 2024년 고강도 세무조사에서도 탈세 정황이 전혀 없었던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나겸 세무사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절세TV'를 통해 유재석의 납세 방식을 공개했다. 윤 세무사는 "대부분의 연예인은 장부 기장을 해서 최대한 세금을 적게 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씨 같은 경우에는 기준 경비율로 추계신고를 했다"며 "얼마나 파격적인 숫자냐면 (대부분의 연예인은) 만약 연봉 100억원을 벌어 경비 40억원을 빼면 과표 60억원이 되는데 장부 신고 시 납부 세액이 약 27억원 정도가 된다"고 했다.

아울러 "유재석의 경우 기준 경비율 8.8%를 빼고 나면 실제 과세표준이 91억2000만원이다. 세금으로 41억원을 내는 것"이라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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