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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보고서 "암호화폐 규제, 이제는 실행 단계…글로벌 협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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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보고서 "암호화폐 규제, 이제는 실행 단계…글로벌 협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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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회계법인 PwC는 올해 암호화폐 규제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일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PwC의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PwC는 국가 간 협력이 강화되면서 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암호화폐 규제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PwC 글로벌 디지털 자산 책임자 맷 블루멘펠드는 "규제는 시장을 재편하고 디지털 자산이 책임감 있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혁신과 상호운용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U는 MiCA 규제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의 허가, 준비금, 거버넌스 요건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유로 도입도 준비 중이다. 반면,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반대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달러 지배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국은 FSMA 기반의 규제 체계를 구축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FCA와 영란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감독하는 이중 규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도 가상자산 규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PwC는 규제가 암호화폐 시장을 재편하는 동시에 금융 범죄 예방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규제 적응력이 높은 국가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을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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