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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기부트렌드 2026’ 공개… “기부는 AI 시대의 가장 인간다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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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기부트렌드 2026’ 공개… “기부는 AI 시대의 가장 인간다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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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트렌드 2026 컨퍼런스’ 북토크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이수현(왼쪽부터)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상규 희망제작소 연구위원, 윤지현 국제이주기구 파트너십 오피서, 박미희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사랑의열매 제공

‘기부트렌드 2026 컨퍼런스’ 북토크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이수현(왼쪽부터)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상규 희망제작소 연구위원, 윤지현 국제이주기구 파트너십 오피서, 박미희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기부트렌드 2026 컨퍼런스’를 열고, 신간 ‘기부트렌드 2026’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트렌드 2026은 ‘AI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을 주제로, 기술 환경의 변화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 ‘인간다움’과 ‘진정성’의 가치를 기부의 변화 흐름 속에서 풀어냈다.

특이 이 책은 올해의 7가지 기부 트렌드 이슈로 ▲AI는 못하는 일, 기부로 나누는 감정 ▲리스크와 타이밍을 읽는 기부자 ▲평등해진 기술 ▲가치를 만드는 사람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서 스토리두잉(storydoing)까지 ▲로컬 기빙 : 대체할 수 없는 기부 경험 ▲따뜻한 AI, CSR의 새로운 동력 ▲과거 위에 쓰는 미래 : CSR의 전략적 큐레이션 등을 꼽았다. 기술이 평준화된 시대일수록 기부자와 현장의 연결, 그리고 진정성이 기부의 성패를 가른다는 분석이다.

박미희 사랑의열매 연구위원은 “AI가 최적의 기부처를 추천할 수는 있지만, 마음의 떨림으로 행동하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기부를 가장 인간다운 선택으로 재조명했다. 또한 기업 사회공헌(CSR) 역시 AI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퀀텀 점프’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보고서가 AI 시대 기부의 가치를 전파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부 트렌드를 연구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부터 매년 발간된 ‘기부트렌드’는 올해도 시민 인터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으며,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살 수 있다.

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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