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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수사무마 의혹’ 동작경찰서 압수수색

이데일리 방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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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수사무마 의혹’ 동작경찰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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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무마 관련
동작경찰서장·지능범죄수사팀장 수사선상에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의원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작경찰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 결정 등 그간의 심경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 결정 등 그간의 심경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9시 50분부터 동작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무마 청탁’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아내가 연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 고위 간부 출신 국회의원 등을 동원해 사건을 맡은 당시 동작경찰서장에게 부정한 청탁을 한 의혹을 받았다.

해당 사건은 김 의원의 아내가 2022년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인 뒤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 등은 앞서 김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해당 의원, 전 동작경찰서장, 전 동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등을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당시 동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이었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