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란드 르포] "우릴 내버려둬"…트럼프 야욕에 들끓는 동토의 땅
영유권 확보를 위해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일단 거두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접근권을 확보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변화에 그린란드인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통제하겠다며 점찍은 그린란드 수도 누크로 향하는 에어 그린란드 여객기 이륙을 앞둔 22일 오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돌쟁이 아기를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젊은 이누이트 부부부터 덴마크 본토로 출장갔다 귀임하는 회사원, 빙산을 보기 위해 평생 꿈꾸는 여행을 떠나는 코펜하겐 거주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사람들로 탑승구 앞이 빼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3014800098
영유권 확보를 위해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일단 거두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접근권을 확보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변화에 그린란드인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통제하겠다며 점찍은 그린란드 수도 누크로 향하는 에어 그린란드 여객기 이륙을 앞둔 22일 오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돌쟁이 아기를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젊은 이누이트 부부부터 덴마크 본토로 출장갔다 귀임하는 회사원, 빙산을 보기 위해 평생 꿈꾸는 여행을 떠나는 코펜하겐 거주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사람들로 탑승구 앞이 빼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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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누크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 |
■ 李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연장, 전혀 고려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만료를 앞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제도에 대해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해당 제도는 지난 정부 때 시행된 것으로,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시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제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3019600001
■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73명 강제송환…전세기 내려 압송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이 23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송환 작전이기도 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3043400004
■ 국민연금, '수익률 1%p'의 마법으로 기금 고갈 7년 늦춘다
"내가 낸 국민연금, 나중에 정말 받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불안이다. 이 물음에 대해 국민연금이 응답했다. 단순히 '잘하겠다'는 다짐을 넘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운용 인력을 늘려 기금 수익률을 1%포인트(p) 더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수익률 1%p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실현되면 연금 기금이 바닥나는 시점을 7년이나 뒤로 늦출 수 있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보고한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서 2025년 4월 단행된 연금개혁 이후 변화한 금융 환경에 맞춰 기금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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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도 찬공기' 강추위 이어지지만…충청·남부 일부 한파 풀려
금요일인 23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일부 해제되는 등 동장군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도 나타나겠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30도 안팎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경북내륙은 -15도 안팎, 나머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은 -10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남부해안은 -10∼-5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낮 최고기온은 -4∼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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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국제기구' 평화委 출범…서방 대거불참속 19개국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인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2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과 관료들을 초청해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열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서명식으로 헌장이 발효돼 공식 국제기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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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개인 '사자'에 장 초반 5,0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코스피가 23일 개인의 매수세에 장 초반 5,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2.72포인트(1.27%) 오른 5,015.25다. 지수는 전장보다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3037900008
■ 송언석 "이번 주말 모든 의원·당협위원장 '쌍특검' 투쟁 전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3일 이른바 '쌍특검'(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도입과 관련해 "이번 주말 모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대국민 호소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시스템 에러를 교정하기 위한 개혁 투쟁을 가열하게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의 목숨을 건 쌍특검 단식 투쟁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의도 정치의 뿌리 깊은 악습인 검은돈 뿌리 뽑기 정치 개혁이었다"며 "쌍특검의 공동 목표는 검은돈을 발본색원하고 공천 혁명과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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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 '공천 항의' 받고 돈인 줄 알았다?…강선우 구속영장 검토
경찰이 23일 '공천헌금 1억원' 수수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4번째로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 남씨를 불러 지난 20일 강 의원이 경찰에서 내놓은 진술의 진위를 따지는 중이다.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남씨는 '호텔 카페에 동행한 게 맞느냐', '쇼핑백을 옮기며 돈인 줄 몰랐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3026600004
■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5개 항공사,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오는 26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들고 타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 용량·개수 제한(100Wh 이하 1인 5개)을 준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30336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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