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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오에스랩,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에 22% 급등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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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오에스랩,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에 2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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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CI. /에스오에스랩 제공

에스오에스랩 CI. /에스오에스랩 제공



코스닥 상장사 에스오에스랩이 23일 장 초반 강세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에 라이다(LiDAR) 센서 공급을 시작하면서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에스오에스랩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22.07%) 오른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87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라이다 기업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리포트를 내고,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MobED’에 지난해 말부터 라이다 공급을 시작하면서 올해 영업이익률 약 20~30% 수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obED의 연간 생산량은 1000~2000대 수준으로, 제품당 2개 라이다가 탑재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약 20억~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며 “여기에 현대차 차세대 로봇 플랫폼인 플러드(PluD)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오에스랩이 글로벌 기업과 라이다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도 라이다 공급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라이다를 적용한다면 에스오에스랩 제품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엔 GM 등 완성차 대상으로도 공급이 확대될 수 있어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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