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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수출 호조에…소비심리 한 달 만에↑

서울경제TV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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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수출 호조에…소비심리 한 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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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5000' 쾌거를 달성한 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장중 최고가가 찍힌 전광판을 배경으로 코스피 5000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5000' 쾌거를 달성한 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장중 최고가가 찍힌 전광판을 배경으로 코스피 5000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박유현 인턴기자] 반도체 등 중심의 수출 호조 속에 주가도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한 달 새 다소 개선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지난해 12월(109.8)보다 1포인트(p) 올랐다. 지수는 관세 협상 타결과 시장 예상을 웃돈 3분기 성장률 등의 영향으로 같은 해 11월 2.7p 뛰었다가 곧바로 12월 2.5p 떨어졌고, 이후 한 달 만에 소폭 반등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작년 12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향후경기전망(98·+2p)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소비지출전망(111·+1p)·현재경기판단(90·+1p)·현재생활형편(96·+1p)도 올랐다. 가계수입전망(103)·생활형편전망(100)의 경우 변화가 없었다.

이혜영 한국은행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수출 증가세 지속, 정부 경제성장 전략 기대 등으로 2p 올랐고,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주가 상승과 소비 회복세 등으로 1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124)도 3p 높아졌다. 1년 뒤 집값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의 비중이 늘었다는 뜻이다.

이혜영 팀장은 "2021년 10월 1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장기평균(107)도 웃도는 상태로, 주택가격 상승 관련 기대 심리가 여전히 크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flexibleu@sedaily.com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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