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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위원회 제명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1.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한 전 대표 보궐선거 공천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했다.
박 의원은 23일 SNS(소셜미디어)에 "장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복귀하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의원은 "윤어게인과 처절한 단절이 최우선"이라며 "그 필요성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무리한 후보교체 시도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당직자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 윤어게인을 외쳤던 분들이 주요 당직에 대거 포진해 있고, 그들의 거친 주장들이 당을 고립시키고 있다"며 "하루빨리 국민 다수의 생각을 대변할 수 있는 분들로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철회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작징계'를 시도한 자들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제명 결정을 받은 한 전 대표가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이날까지다.
이에 더해 박 의원은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보궐선거 공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대로라면 지지자 상당수가 기권해 선거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한 전 대표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43%를 얻은 우리당의 대주주라는 점,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가장 잘 싸워온 분이라는 걸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대여투쟁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 단결해야 한다"며 "당 전체가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투쟁의 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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