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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혁명사상 '문화건설' 강조…9차 당 대회 앞두고 사상 결집

뉴스1 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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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혁명사상 '문화건설' 강조…9차 당 대회 앞두고 사상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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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제일주의'·'자력갱생'도 함께 강조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지난 1월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화성지구 4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은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지난 1월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화성지구 4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은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문화건설 이론'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혁명사상 중 하나로 제시하며 주민들을 결집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문화건설의 기본 원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정은 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문화건설 이론은 사회주의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인 문제들, 온갖 도전과 난관을 성과적으로 극복해 나가는 정확한 길"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는 김 총비서의 또 다른 핵심 통치 이념 중 하나인 '인민대중제일주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문화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 것은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을 위한 필수적 요구"라면서 "당과 국가의 우월한 인민적 시책들이 실제 인민들의 생활에 가닿게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문은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을 통 크게 벌리는 것은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북한이 전국 각지에 대규모 살림집(주택)과 지방공업공장을 동시다발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정책이 모두 인민을 위한 것임을 내세움으로써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오는 2월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9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김 총비서의 주요 사상과 정책을 다시 한번 '학습'시켜 내부를 결집할 필요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문은 "문화건설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우리식 문화, 조선식 문명을 창조하고 우리의 것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김정은 시대의 다른 핵심 이념인 '자력갱생'을 강조하기도 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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