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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HVDC·해저케이블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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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HVDC·해저케이블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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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호반그룹]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았다.

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한전선 경영총괄임원인 김준석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먼저 케이블 공장에서 미국·영국·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는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라인의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주요 장비를 점검하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준비 현황을 들여다봤다. 해당 시험장은 대한전선이 HVDC 및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구축한 시설이다. 다양한 제품 개발과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써 수주 경쟁력 및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 현장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저케이블2공장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된다. 오는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해저케이블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당진 해저케이블2공장 등 제조 설비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이후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2021년 266%에서 현재 90%대로 낮아졌으며,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2조6268억원, 수주잔고 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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