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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안정·상생으로 체급 키우기… 본그룹의 2026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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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안정·상생으로 체급 키우기… 본그룹의 2026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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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본그룹이 2026년 경영 키워드로 성장(Scale-up)·안정(Stability)·상생(Sustainability)을 의미하는 'BON 3S'를 제시했다.

23일 본그룹에 따르면 2025년 전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외식·급식·간편식 전반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영등포구 소재의 본그룹 본사 전경. [사진=본그룹 제공]

영등포구 소재의 본그룹 본사 전경. [사진=본그룹 제공]


'성장' 전략의 핵심은 한식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외식 전 영역 확장이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가맹사업 시작 2년 만에 국내 최대 매장 수의 라멘 전문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안정적인 가맹점 수익 구조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한다. '본도시락'은 2025년 단체도시락 매출 397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라인업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와 베이커리 브랜드 '이지화이트브레드', 프리미엄 보양식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등 신규 사업의 확장도 가속화한다.

단체급식·컨세션을 담당하는 본푸드서비스는 2026년 '디바이커(Divide & Conquer)'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수도권에서는 프리미엄 오피스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지방권에서는 중견 산업체와 관공서를 중심으로 직영 사업장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외식 브랜드 및 셰프 협업을 통한 '급식의 외식화'를 고도화하며, 급식을 조직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식문화 경험으로 확장해 나간다. 간편식·영유아식 부문 순수본은 한식 기반 HMR과 '베이비본죽'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베이비본죽은 연 매출 500억 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안정' 전략은 표준화 시스템의 전면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본아이에프는 '본전문가 인증 제도'를 전 브랜드로 확대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균일화하고, 본푸드서비스는 ISO 4개 분야 국제표준 인증을 전 사업장에 정교하게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운영 기준을 정착시킨다. 여기에 물류 거점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생'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식사 지원 모델로 확장된다.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본죽 왔어요',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움데이 나눔 캠페인',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본죽'의 공공 연계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하며, 제품 소비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한다. 본그룹은 'BON 3S'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과 운영 안정,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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