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3차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증권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0.68% 오른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8.21%), 신영증권(6.54%), 한화투자증권(4.68%), 한국금융지주(3.75%) 등도 상승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79포인트 오른 5006.32를 기록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한 데 이어 이틀째 5000선을 지키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같은 지수 강세가 증권주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국증권과 신영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시장에서는 3차 상법 개정을 통한 증시 신뢰 회복이 다음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들 종목이 법 개정의 주요 수혜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와의 회동에서 3차 상법 개정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박정호 기자 (god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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