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광진구 ‘1월 정기 구민표창 수여식’에서 광진구청장 표창을 받은 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 |
hy는 탁정숙 프레시 매니저가 광진구 ‘1월 정기 구민표창 수여식’에서 광진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탁정숙 매니저는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탁 씨는 지난해 12월 독거노인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고독사를 발견하고 관계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왔다. 신속한 대응이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평소 고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점도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암 수술로 거동이 어려운 고인의 잔심부름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원을 이어왔다.
탁 씨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중곡제일시장에서 29년째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 중이며 일반 고객 외 14명의 독거노인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있다.
hy는 광진구청과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을 32년째 진행 중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제품 전달과 함께 관할 내 8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 조치를 돕는다.
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연희진 기자 (toy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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